카페 장비 — 머신을 고르기 전에 재야 하는 것

어떤 모델을 살지보다 그 자리에서 돌아가는지가 먼저입니다. 전압 · 물 · 열 셋이 안 맞으면 좋은 장비도 제 성능이 안 나옵니다.

전압이 맞아야 합니다

같은 모델도 단상용과 삼상용이 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 자리의 전기와 안 맞으면 쓸 수 없고, 바꾸려면 증설 공사가 따라옵니다.

중고로 들이실 때 특히 그렇습니다. 사진만 보고 정하지 마시고 모델명으로 제조사 사양서를 확인하세요.

물이 들어오고 나가야 합니다

제빙기와 머신은 직수로 연결하는 것이 보통이고, 물을 버리는 쪽도 필요합니다. 통에 받아 쓰는 방식은 바쁠 때 사람이 묶입니다.

물이 센 지역이면 정수나 연수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. 설비가 아니라 장비 수명 문제입니다 — 안에 쌓이면 고장이 잦아집니다.

열이 빠져야 합니다

제빙기 · 냉장고 · 쇼케이스는 뒤와 옆으로 열을 뿜습니다. 좁은 자리에 딱 맞춰 밀어 넣으면 성능이 떨어지고 여름에 먼저 고장납니다.

가구를 짜기 전에 장비 사양서의 설치 여유 치수를 보고 자리를 잡으세요. 짜 놓고 나면 바꾸기 어렵습니다.

고장났을 때 누가 오는가

머신이 서면 그날 장사를 못 합니다. 값보다 서비스가 닿는 거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.

중고와 병행수입은 제조사 보증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. 싸게 사신 만큼 수리를 어디서 받을지 먼저 정해 두세요.

새것 · 중고 · 리스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

무엇으로 들이는 것이 나은지는 업종을 가리지 않는 이야기라 다른 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. 여기서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는지까지만 보시면 됩니다.

확인하는 곳