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구 · 집기 — 사기 전에 재는 것
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는데 문으로 안 들어가거나, 소방 점검에서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. 주문 전에 끝나야 하는 확인입니다.
들어오는 길부터 재세요
가구는 완성품으로 옵니다. 매장 안 치수만 재고 주문하면 현관 · 계단 · 엘리베이터에서 막힙니다. 반품하거나 분해해서 다시 짜야 하고, 둘 다 돈과 날짜가 듭니다.
위층이라면 사다리차를 써야 할 수도 있으니 창문 크기와 도로 쪽 공간도 같이 보세요.
- 출입문 폭과 높이 (문틀 기준, 손잡이 뺀 실제 통과 폭)
- 계단 참에서 돌아가는 각
- 엘리베이터 내부 치수와 문 폭
- 바닥이 감당하는 하중 — 대형 냉장고 · 오븐 · 수조가 있다면
다중이용업이면 방염이 따라옵니다
다중이용업소는 실내장식물과 일부 물품에 방염 성능 기준이 적용됩니다. 커튼 · 카펫 · 벽에 붙이는 마감재처럼 눈에 안 띄는 것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.
해당하는 업종인지, 무엇이 대상인지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— 관할 소방서에 미리 물어보시고, 대상이면 방염 성능이 확인된 물품으로 사고 그 서류를 받아 두세요.
⚠️ 다 깔아 놓고 점검에서 지적받으면 뜯는 것은 사장님 몫입니다.
붙박이로 할지 이동식으로 할지
붙박이는 공간이 깔끔하게 나오지만 원상복구 때 뜯는 비용이 붙고, 가져갈 수도 없습니다. 이동식은 정리할 때 팔거나 다음 가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.
계약 기간이 짧거나 자리를 옮길 생각이 있으시면 이동식 쪽이 나중에 유리합니다.
견적을 받을 때 같이 물어볼 것
가격만 비교하면 나중에 갈립니다. 조건이 붙는 자리가 여럿입니다.
- 배송 · 하역 · 조립 · 설치가 값에 들어 있는가, 따로인가
- 폐기물(포장재 · 기존 집기) 수거를 해 주는가
- 부품이 몇 년이나 나오는가 — 의자 바퀴 하나 때문에 통째로 바꿉니다
- 하자가 났을 때 몇 년까지 봐 주는가, 출장비는 어떻게 되는가
- 주문 제작이면 도면 승인 뒤 변경이 되는가
확인하는 곳
- 다중이용업 해당 여부 · 방염 대상 — 관할 소방서 예방과
- 방염 성능 확인 물품 — 납품 업체에 방염 성능 관련 서류 요청
- 건물 하중 · 반입 조건 — 건물 관리사무소 또는 임대인